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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지텍에서 나온 신형 마우스, 로지텍 mx master 3 리뷰
    카테고리 없음 2019. 11. 13. 22:42

    로지텍에서 나온 신형 마우스, 로지텍 mx master 3 리뷰

     

    나온지는 3달 정도 된 마우스입니다. 직구로 구할 수도 있습니다만, 한국 가격이랑 별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쿠폰 좀 먹이면 12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원래 쓰던 마우스는

    저는 로지텍 유선 게이밍마우스 G102(2만 원대)와 로지텍 무선 마우스 M186 (1만 원대)를 집에서 써 왔습니다. 반면 회사에서는 애플 매직 마우스, 애플 트랙패드, 데스에더, 앵커 버티컬 마우스 정도를 써봤습니다.

    저의 경우 집에서 데스크탑은 윈도우를 쓰고, 노트북은 맥북 프로를 씁니다. 두 개의 컴퓨터를 동시에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맥북 프로 신형이 참 불편한게 디자인된 것 중에 하나가, USB 단자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맥북에서 블루투스 마우스를 쓸 때 불편했습니다.

    유선 마우스를 맥에 붙이는 작업은 불편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C 타입 컨버터를 주렁주렁 붙인 다음에, 거기에 동글이나 선을 끼워 넣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게 귀찮았던 저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구매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로지텍 mx master 3의 특징

    로지텍 mx 시리즈는 게임보다는 디자이너, 개발자, 사무직에게 특화되도록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마그네틱 휠

    휠이 자석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크롤 모드를 일반/초고속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일반 모드로 바꾸면 자석을 이용해서 일반 스크롤 형식을 따라 합니다. 근데 완전히 스크롤 방식 느낌은 아니고.. 뭔가 특이합니다.

    초고속으로 바꾸면 거리낌없이 쭉쭉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로로 긴 웹 화면을 볼 때 훅훅 내릴 수는 있습니다. 다만 횔이 무거워서 무한정 휘리릭 내리고 나서 중간에 멈출 때, 조금의 딜레이가 생깁니다.

    로지텍 Flow 지원

    같은 와이파이 환경에 있는 다른 컴퓨터들을 한 마우스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화면 끝에 가면 자동으로 나머지 한 컴퓨터에 연결됩니다.

    다만 화면을 이동하는 속도가 매끄럽지가 않아서 불편하다고는 느꼈습니다. 같이 로지텍 flow 키보드를 구매했는데, 그게 도착하면 같이 써보면서 다시 판단해봐야 할 것 같아요.

    무선, 블루투스 연결 모두 지원

    블루투스 연결이 안 되는 기기는 동글이를 연결해서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한편 블루투스 연결이 되는 기기는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됩니다. 블루투스 마우스는 보통 딜레이가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비싸서 그런지 빠릿빠릿합니다.

    USB-C로 고속 충전

    1분 충전해서 고속충전이 가능합니다. mx master 2s나 mx anywhere은 마이크로 usb로 충전을 해야 하는 걸 생각하면 중요합니다. 요즘 다 usb c타입으로 가는 추세라서, 앞으로 쓸 미래를 생각하면 주요한 포인트일 듯.

    수평 스크롤

    엄지 쪽에 수평 스크롤이 하나 있습니다. 수평 스크롤을 프로그램마다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맥에서는 수평 스크롤로 활용하고, 윈도우에서는 크롬 탭 이동에 매핑해서 사용하니까 좋더라고요.

    수평 스크롤 아래 두 버튼

    수평 스크롤 아래에 버튼이 두 개 있습니다. 로지텍의 전통(?)이라고 볼 수 있는 버튼입니다. 따로 커스터마이징하지 않고 뒤로 가기 / 앞으로 가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립감 비교

    특이하게 생긴 모양으로 그립감을 비교해보았습니다.

    vs 앵커 버티컬 마우스

    손목의 건강을 위해 설계된 버티컬 마우스에 비해서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불편하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오래 사용할 때에 피로감은 버티컬 마우스 쪽이 더 우수합니다.

    vs 로지텍 무선 마우스 M186

    로지텍 무선마우스 M186이 크기도 훨씬 작고 가볍습니다. mx master 3은 그에 비해 묵직해서 이동하는 데 힘이 더욱 듭니다. 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가니 취향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습니다.

    vs 로지텍 유선 게이밍 마우스 G102

    애초에 사무용으로 나온 마우스를 게임 마우스와 비교하는 게 우습습니다만, 무게는 mx master 3이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게이밍을 위해서 쓸 수 있는가?

    게이밍을 위해서는 부적절해 보입니다. 무게가 좀 나가서 빨리빨리 움직이기는 무리가 있고요. 마그네틱 휠이 휙휙 먼 거리를 이동하기에는 아주 좋지만 세밀한 작업을 하기에는 불편합니다.

    총평

    새로 나온 신상 사무용 끝판왕 마우스답게 비싼 값을 합니다. 마그네틱 휠, 수평 스크롤, 로지텍 flow 등의 기능을 이용하니 작업이 편해진 것이 실감됩니다.

    다만, 이렇게 비싼 마우스가 굳이 필요할 사람이 많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개발자나 디자이너 직군 일부가 아니면 너무 오버스러운 감이 있습니다. 손목 건강을 생각하면 좀 더 저렴한 버티컬 마우스를, 게이밍을 생각한다면 게이밍 마우스를 구해서 사용하는 게 더욱 합리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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